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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3년 방콕3

방콕 아이콘 시암 무료 페리 타고 가는 방법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간다는 아이콘시암에 다녀왔다. 아이콘시암(iconsiam)은 방콕에 있는 쇼핑몰로 2018년도에 개장한 곳이다. 특히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위치해 있어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콘시암에 가는 방법은 물론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무료 페리를 타고 가보았다. 먼저 BTS 싸판탁씬 역으로 간다. 그리고 사톤 선착장으로 가서 아이콘시암 방면 무료 페리를 타면 끝!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만 따라가면 대충 찾을 수도 있다. 사판탁신 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서 걸어가다 보면 사톤 선착장이 나온다. 이렇게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가장 안쪽에 아이콘시암 무료 페리를 타는 곳이.. 2023. 7. 6.
[방콕day2] ‘아이콘시암’ 가고 맥도날드 콘파이 먹는 일상 3월 13일 월요일 8시 30분 정도에 잠에서 깼다. 운동을 하고자 호텔 헬스장에 갔는데 공사 중이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야외 정원 같은 곳은 있었는데 그곳에서 어떤 외국 여성분은 땡볕에 운동을 하고 있었다. 30도가 넘는데 말이다. 우리는 그 정도 열정은 없어서 운동은 포기하고, 마트에 가기로 했다. 근처에 탑스 마켓(Tops market)이 있어서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기로 했다. 탑스 마켓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카드에 충전을 해서 국수를 사 먹었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고, 직장인들이 먹는 곳이라 말은 잘 통하지 않았다. 대충 설명을 해서 60밧(2,300원) 짜리 고기 국수를 사 먹을 수 있었다. 돼지고기랑 간이 들어가 있는 국수였는데 약간 매웠다. 다 먹고, 탑스 마켓에 .. 2023. 3. 30.
[방콕day1] 늦어서 준비 없이 출발한 태국 여행 2023년 3월 12일 일요일 어제저녁에 가방을 하나도 안 싸 놓아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남편이 이것저것 챙기다가 '아, 피곤해 내일 하자.'이래서 그냥 잠에 빠짐. 나도 똑같은 생각이었는데 여행 계획 없이 가는 건 우리가 최고다. 몇 시간 못 잤는데 아침 8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진짜 이제는 가방을 안 싸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이미 늦은 걸지도... 아침도 못 먹고, 가방에 이것저것 챙기는데 무얼 챙겨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일단 오늘 갑자기 비가 오고, 한파가 찾아와서 얇은 옷만 입고 간다는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다. 어제까지 22도로 덥다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오늘은 8도인지. 심지어 내일은 영하로 떨어져서 동파에 주의하라고 문자도 들어왔다. 부랴부랴 여름 옷을 꺼내서 챙..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