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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리뷰

책 다운로드가 안 돼서 알게 된 크레마 사운드 서비스 종료 소

by 또또와 또치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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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마 사운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크레마 사운드를 2018년도에 구매한 다음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 클럽을 이용했는데 밀리의 서재는 일찌감치 서비스가 안 돼서 포기하고 크레마 클럽만 이용하고 있었다. 밀리의 서재가 사실 책이 많았는데 굉장히 아쉬웠다.

 

일단은 어떻게 된 일인가 알아보았다. 예스24의 공지는 이런 내용이었다. 

 

예스24와 알라딘 등 이북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4.4 이하 버전의 구형 크레마 단말기에 대한 앱/펌웨어 업데이트와 온라인 기능 지원이 2025년 9월 1일 부로 종료되었다. 해당 기기는 크레마 사운드, 사운드업, 카르타 플러스, 카르타 G, 그랑데, 엑스퍼트 등 모델이 포함되었다.
종료 후에는 온라인/네트워크 관련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서 로그인, 다운로드, 앱 업데이트 등을 할 수 없다. 이미 다운로드 완료된 콘텐츠는 오프라인 상태로 책장에서 읽는 것은 가능하다.

 

 

  한마디로 원하는 책을 새로 다운로드하거나 구매한 전자책을 온라인으로 동기화하는 기능을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나는 9월 5일 쯤에 구매해 놓은 전자책을 읽으려 크레마 사운드를 켰는데 다운로드가 되지 않았다. 와이파이 문제인가 해서 다시 연결해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결국 찾아보니 크레마 사운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 한 권 읽으려고 켠 건데 서비스가 끝나버려서 허탈하기도 하고, 이제 이 기기는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다. 예전에 배터리 문제로 한 번 수리를 받은 것 빼고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느리긴 하지만 물리키가 있는 것도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벽돌이 된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사운드는 사실 요즘 이북 리더기에 비하면 엄청 느리긴 하지만 정이 많이 갔던 기기였다. 특히 이동할 때 가볍게 들고 다니기 참 좋았다. 여행 갈 때는 책을 들고 갈 수 없으니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책을 내려받을 수 없으니 사실상 쓸모가 없어진 것이다. 

 

새로운 이북 리더기 고민 중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게 된 순간 자연스럽게 이제 새로운 이북 리더기를 사야 하나? 하는 고민이 시작됐다. 미리 알았더라면 가지고 있던 책들을 다 다운로드 받아놓았을 텐데 갑자기 알게 되어서 구매해 놓은 책들도 못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저번 크레마 사운드 구매할 때 크레마 사운드와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권이 같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특히 아쉬웠다. 그리하여 새로운 이북리더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제 고민은 어떤 이북리더기를 구매할 것인가이다. 크레마 시리즈 최신 기기를 살지. 아니면 오닉스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로 살지 말이다. 요즘은 선택지가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어떤 걸 고를지 쉽게 결정을 못 하겠다. 

 

  예상치 못한 크레마 사운드 서비스 종료 때문에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다. 일반 책을 보는 걸 더 좋아하지만 작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책을 거의 다 처분하고 많이 늘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래서 전자책을 꾸준히 읽으려면 결국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단말기가 필요하니 조금 더 알아보고 맞는 새 기기를 선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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